한국체육대학교

천마상1991.11.12에 설치된 천마상은 초대학장인 류근석 박사가 말을 교상의 상징물로 염두에 두고 응원가(1977.5-6월경)를 작성한 것에서 부터 장학금의 명칭을 天馬奬學金으로 제정한 사실(1977.9.1), 태능교정시설 天魔山의 天摩가 자연스럽게 天馬로 인식하게 된 점과 학생들의 축제명칭이 天馬祝祭(1980.11)로 결정된 점, 그리고 교지창간호(1983.2)의 "天馬" 명칭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속에서 자연스럽게 서양의 천마가 아닌 동양의 천마로 귀착하게 되었다. 천마상은 대구 영남대학교 박물관 전면에 설치된 화강석 浮彫 (고증에 의해 공인된 천마상)와 동일한 형태의 천마상을 기본으로 하여 제작하게 되었으며 상징성과 이념성을 높이기 위하여 靑銅 丸彫로 제작하였다.

정문우리대학교 정문은 3개의 콘크리트 구조물로서 하부는 중후하고 안정적인 느낌의 콘크리트 자체 표면마감으로 치장되어 있고, 상부는 힘과 성스러운 권위를 상징하는 검은색 화강석 재료로 건축(1999.6.7)되었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다듬어지지 않은 학생(원석)을 교육적으로 갈고 닦아서 훌륭한 인물(보석)로 양성하여 더 큰 세상으로 배출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체육스포츠 측면에서는 체육대학의 설립취지를 담아 올림픽 표어인 보다 빠르게(citius), 보다 높게(altius), 보다 힘차게(fortius) 올림픽 정신과 스포츠의 최고 목표인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여 국위를 선양하고자 하는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